[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키나와리그 첫 경기인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KIA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날 야쿠르트는 야마다 데쓰토, 블라디미르 발렌틴 등 주전들이 대거 나섰다. KIA도 김주찬, 나지완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선발출장했다. 김주형, 안치홍, 이홍구, 최원준 등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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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이날 KIA 타이거즈 선발 김윤동은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4-6으로 패했다. 패배한 KIA 선수단이 미팅을 갖고 있다. 사진(日 오키나와)=옥영화 기자 |
타선에서는 김주찬이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감을 보였다. 나지완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홍구 역시 1타점이 있었다. 이홍구는
KIA는 3-4로 뒤지던 7회초 무사 1루에서 서동욱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든 뒤, 김선빈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8회말 야쿠르트에 2실점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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