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가 강릉에서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4일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2017 VoIP Defender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강릉 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컬링 센터를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남/여 단체 2개 종목에 13개국 1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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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
컬링은 4명이 한 팀이 돼 스톤을 미끄러뜨린 뒤 스위핑 장비(브러시/브룸)를 이용,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해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이다. 두 팀이 10엔드(10회전)에 걸쳐 총 16개(각 팀당 8개)의 스톤을 번갈아 상대팀 하우스를 향해 던져 하우스 안에 들어가면 득점이 인정되는데 상대 팀보다 티(가장 안쪽 원)에 근접한 스톤마다 1점을 얻는다.
팀 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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