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MLB.com이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추신수(텍사스), 김현수(볼티모어)의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여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13일(한국시간) MLB.com은 각 구단별 예상 25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 중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것은 코리안메이저리거의 포함여부, 추신수와 김현수, 오승환 세 선수는 이름을 올리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우선 지난해 마무리투수로서 실력을 입증한 오승환에 대해서는 “마무리 투수로 돌아올 것”라며 “브렛 세실과 케빈 시그리스트는 셋업맨 역할을 할 것"고 전망했다. 베테랑 타자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생한 추신수에 대해서는 우익수 기용을 예상하면서도 지명타자 출전빈도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요한 2년차를 맞이할 김현수에 대해서도 조이 리카드. 아담 존스, 세스 스미스 등과 한데 묶어 예상 외야수로 평가했다.
![]() |
↑ (왼쪽부터 오승환-추신수-김현수)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가 이들 세 선수의 2017시즌 25인 로스터 합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부활을 정조준 중인 류현진(LA다저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