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진혁(현대제철), 송지영(현대백화전)이 실내양궁 월드컵파이널에서 나란히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막 올린 2017 실내월드컵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컵파이널에서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과 여자부 상비군 출신 송지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해마다 클럽팀 자격으로 실업팀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실내월드컵대회 1~4차에서 상위입상자에게 주어지는 포인트 합산 남녀 각 16명을 선발해 그야말로 최강자를 가리는 파이널 대회로 지난 리우올림픽 대표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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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진혁. 사진=MK스포츠 DB |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며 실내월드컵 2차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송지영이 정상에 올랐다. 송지
한편 리우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던 장혜진(LH)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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