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혼돈의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은 2위를 굳건히 지켰고 신한은행은 5위가 위태로워졌다.
삼성생명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3-56으로 크게 승리했다.
초반부터 삼성생명이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큰 위기 없이 시종일관 유리한 흐름이 만들어졌다.
현재 여자 프로농구 순위싸움은 안개 속이다. 우리은행의 우승만 확정됐을 뿐 나머지 두 자리의 주인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 가운데 삼성생명이 3연승 째를 올리며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최하위 KB스타즈의 추격을 당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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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2위 자리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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