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저메인 드 란다미(네덜란드)가 홀리 홈(미국)을 꺾고 여성 페더급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란다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UFC 208 메인이벤트 여성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홈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란다미는 홈을 상대로 공격에서 우위를 점했다. 매 라운드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내며 경기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친 결과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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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다미(오른쪽)가 홀리 홈을 꺾고 UFC 페더급 여자 정상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앤더슨 실바(브라질)는 데릭 브런슨(미국)과의 미들급 매치에서 3-0 판정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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