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모비스가 LG를 잡아내며 상승세와 더불어 홈 4연승을 달성했다.
울산 모비스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93-76으로 크게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다. 또 홈에서만 4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조성민 영입 후 상승가도를 달리던 LG는 2연패를 당했다.
대형신인 이종현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종현은 이날 1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밀러와 함께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다. LG는 메이스가 고군분투했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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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현(오른쪽)의 활약 속 모비스가 홈 4연승을 기록했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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