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도류’ 오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 파이터스)의 발목 부상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메사의 닛폰햄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오오타니는 부상회복에 가장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9일 오오타니는 컵스 연습구장 외야 우중간에서 시작해 우익 폴부근에서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리며 달리며 오른쪽 발목의 상태를 확인했다. 오오타니는 “직선을 달리는 것보다는 약간 불편함이 느껴지지지만, 이 정도면 괜찮다”며 “좋은 느낌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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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타니 쇼헤이.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오오타니는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월드베이스
한편 닛폰햄은 11일 미국을 떠나 2차 훈련 장소인 오키나와 나고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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