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킹스 주전 센터 드마르커스 커즌스가 16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기록하며 징계를 받는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 발표를 인용, 커즌스가 16번째 테크니컬 파울로 인한 1경기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커즌스는 하루 뒤 열리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 결장한다.
여기에 2만 5000달러의 벌금도 같이 물게 됐다. 이는 지난 주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가 끝난 뒤 코트를 떠나면서 부적절한 발언과 제스춰를 한 대가다.
![]() |
↑ 벌써 16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두 번째 파울은 종료 1.1초를 남기고 나왔다. 3점슛 시도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되지 않자 화를 낸 것이 문제였다.
ESPN은 커즌스가 앞으로 테크니컬 파울을 두 번씩 받을 때마다 또 다른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