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2017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8일 오전 11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2016년도 사업 결과 및 예산 결산 건 ▲임원 선임의 건 ▲감사 선출의 건 ▲정관 개정의 건 ▲기타사항 등을 심의한다.
총회에 앞서 2016년도 양궁발전에 기여한 최우수 선수,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한다.
2016년 리우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이끌며 남, 여부 각각 2관왕을 차지한 여자부 장혜진(LH)과 남자부 구본찬(현대제철)이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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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혜진. 사진=MK스포츠 DB |
리우올림픽에서 70m라운드 700점대를 최초로 기록하여
지난 30여 년간 대한양궁협회에 재직하며 작년 리우올림픽 전 종목 석권까지 큰 업적을 세우고 지난해 10월 갑작스레 작고한 고(故) 황도하 상근부회장과 12월 말 정년퇴직한 윤병선 전 사무처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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