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우완 투수 김진성(32)은 팀에서 궂은일을 맡아서 한다. 경기 상황에 따라 길게 던지는 마당쇠 역할이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인 69경기에 출전해 6승8패1세이브14홀드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84⅓이닝을 던져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다.
시즌 초 부진에 빠지고 자신감을 잃으면서 2군 통보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1군에 복귀했다. 2014년 25세이브(3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4.10)를 올리며 팀의 마무리를 맡기도 했었던 그는 선발 투수 뒤를 맡는 보직으로 변경됐지만 꾸준히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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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성. 사진=MK스포츠 DB |
김진성은 “정 코치님이 운동 스케줄을 준대로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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