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총 상금 15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9월 개최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3일 오토웨이타워에서 제네시스 국내영업총괄 이광국 부사장과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아직 장소는 미정이다. 우승상금은 3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그리고 이듬해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정규 대회 외에도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아마추어 대회, 유소년 대회 등을 진행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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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 조인식에서 제네시스 국내영업총괄 이광국 부사장(좌)과 KPGA 양휘부 회장(우)의 모습. 사진=KPGA 제공 |
양휘부 KPGA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 개최를 결심해 준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프로골프가 대회 규모와 상금 면에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서부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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