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26·벨기에)가 환상적인 골로 안방 강세를 이어갔다.
아자르는 4일 아스널과의 2016-17 E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8분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추가골을 넣었다. 정규리그 23경기 10골 8도움. 홈에서만 8득점으로 이번 시즌 EPL 해당 부문 1위다.
득점과정에서 아자르는 50m를 달리며 4명을 제쳤다. ‘아스널’이라는 상대 이름값 그리고 대결 시점에서 1위 첼시와 3위 아스널의 격돌이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아자르 프로데뷔 후 최고의 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첼시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가 아스널과의 2016-17 EPL 홈경기에서 아스널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를 제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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