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불펜 선수층을 더했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트윈스가 우완 불펜 맷 벨라일(36)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50만 달러이며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벨라일은 신시내티(2003-2008), 콜로라도(2009-2014), 세인트루이스(2015), 워싱턴(2016)에서 통산 598경기(선발 4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2007년 30경기에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지만, 이후에는 주로 불펜으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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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벨라일은 지난 시즌 종아리 부상으로 40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성적은 좋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성적은 좋았다. 40경기에서 46이닝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나쁜 4.63의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현재 마무리, 셋업맨 등 주요 역할이 모두 비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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