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가 1일 2011-12 아제르바이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나시모프(30·우즈베키스탄) 영입을 발표했다.
나시모프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경험했다. AFC 본선 5경기 및 UEFA 예선 3경기를 뛰었다.
아제르바이잔 네프치 소속으로 2011~2013년 1부리그 3연패 및 2013·2014년 FA컵 2연패를 함께하기도 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18경기 5골. 한국과의 2015 AFC 아시안컵 준준결승(0-2패)에서 중앙공격수로 연장까지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5득점은 모두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넣은 것이다.
안산은 나시모프의 수비 배후 침투와 위치 선정능력을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나시모프가 일본과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일본 도요타)=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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