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MBC스포츠플러스는 1일 오후 4시부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를 시작으로 ‘2017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경기를 방송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전 세계 64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1월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막하여 오는 8일까지 펼쳐진다.
‘대학생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대회는 17세 이상 28살 이하 입학 예정자를 포함한 대학생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 대학생 종합 운동 경기 대회로, 대한민국은 1960년 프랑스 샤모스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7번째 출전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 상당수가 1년 뒤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고 종목도 대부분 올림픽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선수단(선수단장 김지용)은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총 5종목에 146명(선수 100명, 경기임원 29명, 본부임원 17명)으로 구성됐다. 금메달 10개로 종합 2위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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