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을 통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왕정훈(22)이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한 조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두바이 클래식 조직위원회는 1일(한국시간) 이같이 발표했다.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은 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왕정훈은 웨스트우드, 카이머와 오후 5시 15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웨스트우드와 카이머는 과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적이 있을 정도로 실력이 있다.
↑ 왕정훈. 사진=AFP BBNews=News1 |
파머스 인슈어런스에서 컷오프해 자존심을 구긴 우즈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을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윌릿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우즈는 오후 1시15분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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