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던 에히레 아드리안자(27)가 소속팀을 옮겼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은 1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언츠에서 웨이버된 아드리안자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드리안자는 지난 1월 25일 자이언츠가 포수 닉 헌들리를 영입하면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드리안자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4년간 154경기에서 타율 0.220 출루율 0.292 장타율 0.313의 성적을 남겼다.
↑ 에히레 아드리안자는 지난 4시즌간 샌프란시스코 내야 유틸리티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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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밀워키는 40인 명단에서 아드리안자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투수 롭 스케이힐을 지명할당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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