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좌완 불펜 페르난도 아바드(31)와의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레드삭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아바드와의 연봉 조정 결과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봉 조정은 2002년 로날도 아로호 이후 레드삭스의 첫 연봉 조정이었다. 당시 선수를 상대로 이겼던 이들은 또 한 번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도중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아바드는 이번 연봉 협상 과정에서 275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2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조정위원회는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 레드삭스는 좌완 아바드와 연봉 조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에는 보스턴 이적 후 18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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