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5대 UFC 라이트급(-70kg) 챔피언 벤 헨더슨(34·미국)이 수년 전 상위체급 톱클래스로 여겨진 유럽 강자에게 지목됐다.
스트라이크포스 웰터급(-77kg) 타이틀전 경력자 폴 데일리(34·영국)는 미국 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UFC 챔피언전 경험자 로리 맥도날드(28·캐나다) 그리고 헨더슨과 싸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데일리·맥도날드·헨더슨은 현재 세계 2위 단체로 ‘KBS N 스포츠’가 중계하는 ‘벨라토르’에 속해있다. ‘스트라이크포스’는 2013년 1월12일 UFC에 흡수되기 전까지 세계 2위 대회사로 여겨졌다.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1년 1월1일 데일리를 웰터급 세계 8위로 평가했다. UFC 타이틀도전자결정전도 치른 바 있다. 헨더슨은 제4대 벨라토르 웰터급 챔피언 안드레이 코레시코프(27·러시아)의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섰다가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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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데일리는 벨라토르 웰터급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벨라토르’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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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헨더슨이 벨라토르 153 메인 이벤트 웰터급 타이틀전에 앞서 글러브 점검을 받고 있다. 사진(미국 언캐스빌)=AFPBBNews=News1 |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헨더슨은 UFC 13전 10승 3패를 기록했다. 라이트급 11전 8승 3패 및 웰터급 2승.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3차 방어까지 성공한 것을 포함 UFC 타이틀전만 5차례 경험했다. UFC 첫 한국대회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고 벨라토르로 떠났다.
헨더슨은 UFC 형제단체였다가 2010년 12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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