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를 보강했다.
다저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어슬레틱스에 마이너리그 내야수 조던 타소비치(25)를 내주고 외야수 브렛 아이브너(28)를 받아왔다고 발표했다.
아이브너는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캔자스시티와 오클랜드에서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3(187타수 36안타) 출루율 0.366 장타율 0.353 2루타 10개 6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 |
↑ 다저스가 외야수 브렛 아이브너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다저스가 외야수를 찾고 있었으며, 아이브너의 운동 능력과 마이너 옵션이 남아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어슬레틱스로 향하는 타소비치는 2015 드래프트 22라운드 지명 선수로, 2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127경기에 나와 타율 0.236 12홈런 50
한편,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아이브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를 지명할당했다. 프리아스는 지난 세 시즌 동안 33경기(선발 15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