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28·마이애미 말린스)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스탠튼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WBC에 나간다”고 썼다.
스탠튼은 지난 2013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WBC에 출전한다. 2013년에는 타율 0.235 1타점에 그쳤다. 홈런은 없었다.
2010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통산 827경기에서 208홈런 402타점으로 활약했다.
2014년 시즌에는 145경기에서 37개 아치를 그리며 생애 첫 홈런왕에 올랐다. 데뷔 이래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다.
↑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AFP BBNews=News1 |
지난해에는 타율이 0.240에 그쳤지만 27홈런으로 장타력은 여전했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 폴 골
한편,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캐나다, 콜롬비아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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