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24일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신년 워크숍을 실시하고 선수단과 프런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힐만 감독 등 외국인 코치와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과 구단 직원을 포함해 196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수단 경기력 강화 및 보완을 위한 코칭스태프 세미나에서는 1군· 퓨처스팀(2군) 코칭스태프 및 전력분석 담당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7시즌 전망과 분석, 2016시즌 리뷰, 각 파트별 워크숍 등 새 시즌 선수단 운영을 위한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오후에는 선수단과 프런트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교육, 식사,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이후 식사를 마치고 신인 선수 댄스 타임, 프런트 연주회 등 전체 구성원들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들을 함께 한 뒤 행사를 마쳤다.
최정은 “프런트의 밴드 연주회를 보면서 구단직원들의 업무적인 모습 이외에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서로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마케팅·미
한편, SK는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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