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 현대가 23일 수비수 리차드(26) 영입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 최초의 오스트리아 국적자 입단이다.
A매치 경력은 없으나 2008년 18세 이하를 시작으로 19·20·21세 이하 대표를 모두 거쳤다. 국가대항전 18경기를 뛰었다.
프로축구선수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4경기에 출전했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한다.
울산은 리차드의 단단한 체격과 타고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대인 수비와 압박, 영리한 시야와 공격가담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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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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