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TFC의 새해 첫 대회에서 서지연(더짐랩)이 프로 데뷔승을 거뒀다.
경산체육관에서는 21일 TFC 드림 2가 열리고 있다. 메인 카드 제2경기(계약체중 -50kg)에 임한 서지연은 도다영(Wushu MMA)을 3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현장의료진은 눈을 다친 도다영의 경기속행이 불가능하다고 봤다.
TFC 아마추어 무대에서 서지연은 스트로급(-52kg)에서 2승을 거뒀다. 아톰급(-48kg) 전향을 위한 중간 과정으로 여겨지는 이번 경기에서 이겨 전승 행진을 프로에서도 이어갔다.
도다영 역시 프로데뷔전이었으나 고배를 마셨다.
↑ TFC 드림 2 계체 후 서지연과 도다영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T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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