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나이키는 득점을 위한 최상의 요소를 결합했다는 축구화 하이퍼베놈 3(Hypervenom 3)을 공개했다. 무게는 기존 시리즈 대비 17% 가벼운 196g.
‘하이퍼베놈(Hypervenom)’ 시리즈는 201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선수와 팬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새로운 하이퍼베놈 3 갑피에는 최적의 터치를 위한 소재가 적용되었다.
득점에 필요한 기능이 집약된 스트라이크 존은 느린 속도로 공과 마찰 시에는 완충 역할을, 강력하고 빠른 속도의 슈팅 시에는 순간적으로 반발력을 극대화한다.
착용 시 발을 부드럽게 감싸면서도 향상된 민첩성을 발휘하도록 돕는 기능도 있다. 단단한 지지력과 뛰어난 착용감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앞꿈치가 유연하게 접지되는 동시에, 뒤꿈치는 발을 그라운드에서 빨리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더 높게 설계되었다.
회전을 쉽게 해주는 육각형 스터드와 마찰력 강화를 위한 V자형 스터드를 함께 배치하였으며, 발 안쪽에서의 미끄러움을 최소화해주는 기능도 적용됐다.
하이퍼베놈 3은 31일부터 나이키 닷컴에서 온라인 판매되며 2월2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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