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울산현대가 15일 전지훈련지 스페인 무르시아로 출국했다.
선수, 코치진 포함 총 37명의 울산 선수단은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르시아로 날아갔다.
이곳에서 내달 13일까지 약 한달 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사진=울산현대 |
CSKA모스크바(러시아) 크라코비아(폴란드) AC호르센스(덴마크) 등과 연습경기가 예정됐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선수들과 좋은 성과를 내도록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며 “맹호로 변모할 우리 선수들을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말했다.
울산은 전지훈
김성환은 “2년 연속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주장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선수단을 잘 이끌고, 이번 전지훈련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더 강인한 팀이 되어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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