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프로야구에서 뛴 외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31)가 자신의 첫 메이저리그 무대를 향해 도전장을 내민다.
1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밴와트는 스티브 델라바와 함께 13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이들은 클리블랜드의 스프링캠프에 초청받는다.
밴와트는 2007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받아 8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만 54승4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 한국 무대에서 뛴 밴와트. 사진=MK스포츠 DB |
밴와트는 지난 시즌 kt 위즈와 계약하며 한국 생활을 이어갔으나 28경기에서 6승13패 평균자책점 5.95로 재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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