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꺾고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KB손해보험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KB손해보험은 시즌 8승15패가 됐다. 한국전력은 1,2위 추격에 실패했다.
전체적으로 KB손해보험이 주도한 경기내용이었다. 우드리스가 29점을 기록했으며 이강원 역시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의 역전경기가 펼쳐졌다.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부터 강한 압박을 가했다. 우드리스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블로킹 성공까지 이어지며 압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끝까지 흐름을 유지하며 나머지 세트를 내리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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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리스의 활약에 힘입어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꺾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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