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잭 브리튼(29)이 연봉 조정을 피했다.
'볼티모어베이스볼닷컴'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연봉 협상 마감시한에 앞서 브리튼이 구단과 1140만 달러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브리튼은 이번 계약으로 지난 시즌보다 465만 달러가 증가한 연봉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69경기에 등판, 67이닝을 소화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63경기를 마무리했고 47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 0.54, 18볼넷에 74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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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브리튼이 2016시즌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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