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 주전 3루수 놀란 아레나도(25)가 소속팀과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MLB 네트워크' 'ESPN'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2년 29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아레나도의 남은 3년간의 연봉 조정 중에 2년을 대신하는 계약이다.
아레나도는 지난 시즌 슈퍼 2 자격으로 첫 번째 연봉 조정 시즌을 맞이했고 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2017년에는 이보다 두 배 이상 오른 117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18년에는 1775만 달러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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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란 아레나도가 다년계약으로 2년간의 연봉 조정을 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콜로라도는 이밖에 제이크 맥기와 590만 달러, 조던 라일스와 318만 달러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외야수 찰리 블랙몬, 우완 타일러 채숭드, 내야수 DJ 르메이유와의 협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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