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세르지오 로모, 미겔 곤잘레스, 페르난도 살라스, 이 세 명의 베테랑 투수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멕시코 대표로 참가한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모와 살라스는 2013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출전이다.
이들은 오는 3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차로스 데 할리스코에서 열리는 D조 경기에서 이탈리아,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를 상대한다.
![]() |
↑ 지난 2013년 WBC에 참가한 로모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
현재 FA 신분인 로모는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시즌 40경기 등판에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2.64, 피안타율 0.236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08을 기록했다.
곤잘레스는 지난 시
살라스는 에인절스와 메츠 두 팀에서 75경기에 등판, 73 2/3이닝을 소화하며 3.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