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하나(25)가 BC카드와 재계약했다. 장하나의 소속사 스포티즌은 6일 “장하나가 BC카드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6일 전했다.
2014년 BC카드와 인연을 맺은 장하나는 2018년까지 함께한다.
BC카드는 “장하나가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점을 감안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15년 LPGA투어에 정식 데뷔한 장하나는 그해 ‘톱10’에 8차례 들며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해엔 코츠 골프 챔피언십과 HSBC 위민스 챔피언스,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려 한국 선수 최다인 3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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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가 BC카드와 2년 재계약을 했다. 사진=AFP BBNews=News1 |
장하나는 “2017년에는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욕심내지 않고 차
한편, 장하나는 금호타이어, 이동수 골프와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골프 관련 국제대회 및 훈련을 위해 아시아나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동수 골프는 골프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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