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포항스틸러스로 권완규 전남드래곤즈로 박대한을 떠나보낸 인천유나이티드가 대체자로 이학민을 영입했다.
인천은 4일 "지난 2년 동안 부천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측면 수비수 이학민을 영입했다. 인천은 한층 더 강화된 측면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기형 인천 감독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력이 훌륭하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인천의 측면 공격을 한층 더 강화해줄 자원"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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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민. 사진=인천유나이티드 |
이학민은 "구단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진정성을 느껴 인천행을 결심했다. 인천을 위해 뛸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학성고 성지대를 거쳐 2014년 경남FC에서 프로데뷔한 이학민은 지난 두 시즌 부천FC
인천은 올겨울 문선민(전 유르고르덴) 이상협(서울) 박용지(성남) 이진형(안양) 정산(울산) 등을 영입했다.
진성욱(제주) 조수혁(울산) 권완규(인천) 박대한(전남) 배승진, 안재준(이상 인천) 김태수(서울이랜드) 등이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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