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강정호(29)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이 유력하다는 소식은 피츠버그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피츠버그 지역 유력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3일(한국시간)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 강정호가 "여론 악화"를 이유로 WBC 대표팀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서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펜스를 들이받아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이 사고가 2009년 이후 세 번째 음주운전임이 밝혀지면서 그에 대한 여론은 더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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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의 WBC 대표팀 제외 소식은 피츠버그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거리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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