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16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조원우 감독 체제로 FA시장에서 윤길현-손승락을 영입하며 필승조를 갖췄지만, 후반기 들어 성적이 더 떨어지면서 8위로 마감했다.
불펜도 불펜이지만 선발진의 부진이 아쉬웠다. 믿었던 린드블럼-레일리 원투펀치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2016시즌 구상이 꼬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베레랑 송승준의 부진은 뼈아픈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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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사진=MK스포츠 DB |
올해 롯데 반등의 열쇠는 송승준이 가지고 있다. 재활 속도가 빨라지면 5월 중 복귀가 유력하다. 지난해 롯데는 영건 박세웅의 성장과 박진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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