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여자 프로농구 '최강' 아산 우리은행이 18승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기고 올해를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5-57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2위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격차를 8.5경기 차로 벌렸다. 신한은행은 4연패에 빠져 7승12패로 5위에 머물렀다.
↑ 박혜진이 10일 구리KDB생명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
우리은행은 2쿼터 신한은행을 9점으로 막고 18점을 몰아 넣어 전반을 31-23으로 앞섰다. 우리은행은 4쿼터 28점을 몰아쳐 승부를 갈랐다.
신한은행에서는 곽주영이 17득점 7리바운드 1도움으로 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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