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6 메이저리그 야구(MLB) 내셔널리그(NL) MVP 크리스 브라이언트(24·시카고 컵스)가 종합격투기(MMA) 세계 1위 단체 UFC 연말대회를 현장에서 지켜본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31일 UFC 207이 진행되고 있다. 제4대 여성 밴텀급(-61kg)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가 초대 챔프 론다 로우지(29·미국)를 상대로 치르는 1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다.
이번 대회 프릴리미너리 카드 일부는 미국 유선·위성 채널 ‘폭스 스포츠 1’로 중계됐다. 브라이언트는 메인경기 시작 전임에도 관중석에 앉아있음이 방송화면에 잡혔다.
UFC 207에는 웰터급(-77kg) 9위 ‘스턴건’ 김동현(35·Team MAD)과 제3대 남성 밴텀급 챔피언 티제이 딜라쇼(30·미국)도 출전한다.
2015 MLB NL 신인왕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MVP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삼루수와 외야수를 소화한다.
↑ 2016 MLB NL MVP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UFC 207을 현장에서 보고 있다. 사진=UFC SNS 공식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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