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고 단독 3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서 70-67로 승리했다.
경기 전까지 공동 3위였던 양 팀의 매치 업. 승리한 삼성생명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한은행은 3연패 늪에 빠지며 4위로 밀려났다.
이날 경기 양 팀은 혼전을 거듭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신한은행이 추격해 동점까지 만들어졌다. 피 말리는 접전이 이어졌는데 이를 깬 것은 하워드와 강계리. 강계리가 자유투로 1득점을 추가했고 하워드가 골밑 슛을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하워드는 23점을 기록해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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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오른쪽)의 활약 속 삼성생며이 신한은행을 꺾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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