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교체 출전해 시즌 7호골(리그 6호골)을 터뜨렸다. 이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4-1로 눌렀다.
손흥민은 2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8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해리 케인을 투입했고, 2선엔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를 선택했다.
손흥민은 2-1로 앞선 후반 29분이 돼서야 시소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침묵하다 후반 40분 팀 동료 에릭센이 오른쪽 중앙에서 날
이번 골로 손흥민은 기성용이 갖고있는 아시아 EPL 최다골(8골) 기록에도 2골 차로 다가섰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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