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열린 개막식 및 대진 추첨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해 백수갑 합천군바둑협회장,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양건 프로기사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첫 대국은 오는 1월 19일 박종훈 초단과 김선기 초단의 대결 그리고 권효진 초단과 박정수 초단의 대결로 펼쳐집니다.
대회 우승자는 오는 3월 합천군에서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기념대국을 벌이고 한·중·일 영재바둑대결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합천군이 후원하고 합천군바둑협회가 협력하며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승상금 800만 원, 준우승 상금 400만 원이 걸려 있습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