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 우쓰미 데쓰야가 종양 절제술을 받았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닛칸스포츠’는 27일 쓰쓰미 요미우리 단장은 “심각한 건 아니다”라는 말을 인용해 우쓰미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우쓰미는 시즌을 마치고 받은 건강 검진에서 오른쪽 흉골 안쪽에 종양이 있는 것이 발견됐다. 그는 지난 22일 진찰을 받고 26일 수술을 했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우쓰미. 사진=MK스포츠 DB |
의료진은 우쓰미가 순조롭게 회복한다면 퇴원 후 2~3주 즉, 1월 하순에는 투구 훈련을 할 수
우쓰미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9승6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지난달 연봉 2억엔(20억원)에 2017시즌 계약을 마쳤다.
요미우리는 올 3월 니오카 토모히로 타격 코치가 종격동 종양 절제술을 받고 회복한 뒤 복귀한 바 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