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원주 동부 허웅(24)이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 선두에 나섰다.
KBL이 지난 12월 19일(월)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12월 26일(월) 오전 11시 기준으로 60639명의 투표 중 39430표를 기록한 허웅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50518표로 올스타 베스트5 최다 득표자가 된 허웅은 올 시즌에도 선두를 질주하면서 2년 연속 팬 투표 1위를 예약했다. 올 시즌 평균 34분을 뛰며 11.5득점 3.4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며 동부의 주전 가드로 성장한 허웅은 투표 시행 후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이어 2위와 3위를 김태술(31,223표/삼성)과 3위 김선형(30,652표/SK)이 차지하며 전체 1위에서 3위를 가드 포지션이 차지하고 있다.
↑ 원주 동부 소속 허웅(사진)이 KBL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 선두에 나섰다. 사진=김재현 기자 |
주니어 올스타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허웅, 김지후(18,367표/KCC)가 가드 부문에, 이승현(21,174표/오리온), 마이클 크레익(17,502표/삼성)이 포워드 부문에 김종규(26,596표/LG)가 센터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리고 있다.
KBL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2017년 1월 22일(일) 개최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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