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자선 격투단체를 표방하는 ‘엔젤스파이팅’이 2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엔젤스파이팅은 10월8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의 첫 흥행에 이어 2017년 1월14일 KBS스포츠월드(88체육관)에서 2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KBS N 스포츠' 생방송 예정.
이번 대회는 총 9경기가 치러진다. 종합격투기(MMA) 6경기와 킥복싱 2경기, 2:2 여성 스페셜 매치 1경기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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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출전선수로는 4연승에 도전하는 임준수(34·모리안베어짐)가 가장 눈에 띈다. 2005 K-1 히어로즈 서울대회에 출전했고 한국 TFC에서도 3경기를 뛰었다.
국내 아이돌 그룹 멤버 2명도 ‘엔젤스파이팅 2’에 참가한다. 남성은 MMA, 여성은 2:2 스페셜 매치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배우이자 2016 HTV 코리아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여자 모델스타 그랑프리 우승자 김정화는 킥복싱 경기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브라질·일본 등 외국선수도 대진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엔젤스파이팅’은 영화배우 겸 탤런트 정준호(46)가 회장, 가수 김창렬(43·부다사운드)이 부대표를 맡고 있다. 수
총괄본부장으로는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 3·4 출연자 육진수(40)가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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