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베테랑투수 봉중근(36)이 원소속팀 LG와 2년간 총액 15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200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봉중근은 이후 10시즌 동안 321경기에 등판해 55승 46패 109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19경기에 나서 36⅓이닝 동안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4.95의 성적을 올렸다.
계약을 마친 봉중근은 “LG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구홍 단장은 “봉중근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우리 투수진의 기둥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봉중근(사진)이 원소속팀 LG와 2년간 총액 15억 원에 계약했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