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투수 이가와 게이(37)가 일본야구 독립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22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 등을 보면 이가와는 이날 효고현 미타시에서 독립리그 효고 블루썬더스 연습생 입단식을 열었다. 등번호는 한신 타이거즈 시절부터 단 29번이다. 연봉은 없다.
이가와는 입단식에서 “올해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에 제대로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가와는 오는 4월2일 리그 개막전 등판을 목표로 한다.
↑ 이가와 게이.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이가와
2012시즌을 앞두고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해 일본프로야구에 복귀한 그는 네 시즌 동안 7승(12패)을 올리고 지난해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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