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김세현, 이보근 선수를 포함한 투수 25명과 2017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36세이브를 기록, 세이브왕을 수상한 김세현은 62경기에 등판해 62.1이닝 동안 2승 36세이브 50탈삼진 7볼넷 18자책점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으며, 올해 연봉 1억6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68.8%) 인상 된 2억7000만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 2016년 넥센 필승조로 활약한 김세현(왼쪽)과 이보근(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
홀드왕을 차지한 이보근은 올 시즌 67경기에 등판해 64.2이닝 동안 5승 7패 25홀드 56탈삼진 27볼넷 32자책점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다. 올해 연봉 8400만원에서 6600만원(78.6%) 인상 된 1억5000만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 데뷔 첫 억대연봉에 진입했다. 이보근은 “만족스러운 연봉을 제시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올 시즌 풀타임으로 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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