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민정이 아쉽게 1000m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최민정은 17일 대한민국 강릉서 열린 2016-2017시즌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1000m 종목서 은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초반 분위기를 엿보다가 3바퀴가 남은 상황부터 치고 나서기 시작했다. 마지막 1바퀴를 남겨두고는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틈을 노렸지만 선두 엘리스 크리스티(영국)의 방어를 이겨내지 못했다. 최민정의 기록은 1분29초4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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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오른쪽)이 1000m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진(강릉)=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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