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강속구가 장기인 투수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29)가 시애틀에서 방출됐다. 그의 일본행이 임박했다.
시애틀은 17일(한국시간) 카미네로의 방출을 발표했다. 이로써 자유신분인 된 카미네로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일 일본언론 등을 통해 카미네로의 요미우리 행 임박이 보도됐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카미네로는 2013년 마이매미에서 데뷔했고 2015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로 소속을 옮겼다. 그리고 올 시즌 중반인 지난 8월7일 시애틀로 트레이드 됐다.
카미네로의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7승5패 평균자책점 3.83이다. 강속구가 장기로 꼽힌다.
↑ 카미네로(사진)의 일본 프로야구 진출이 임박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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