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29)이 내년 시즌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는 미 언론의 전망을 받았으나 선발 자리를 보장받진 못했다.
LA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재계약한 저스틴 터너, 켈리 잰슨은 훌륭하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해야 될 것들이 많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내년 시즌 개막전 예상 25인 로스터를 뽑았다.
이 매체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 리치 힐, 마에다 켄타, 훌리오 유리아스가 1~4 선발 로테이션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AFP BBNews=News1 |
지난해 5월 어깨 관절와순을 치료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과 실전 감각을 익혀 지난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냈다. 이후 다시 부상으로 더 이상 출전을 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현재 2017시즌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이 매체는 최근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 매체는 야스마니 그랜달, 오스틴 반스(이상 포수), 아드리안 곤잘레스, 다린 루프(이상 1루수), 마이카 존슨, 크리스 테일러(이상 2루수), 터너, 랍 세게딘(이상 3루수), 코리 시거(유격수), 앤드류 톨스, 트레이시 톰슨 혹은 스캇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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